보나가 동하를 위해 죽을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아픈 장준아(동하 분)를 위해 죽을 준비한 이해든(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준아는 죽을 먹자마자 뱉었다. 그는 "죽이 왜 이렇게 맛이 없어"라고 당황했다. 장준아는 "이 본이 끓인 죽이야? 죽이 이럴 수가 있는 거야? 너무 맛이 없어"라고 곤란해했다. 결국 장준아는 이해든을 위해 죽을 다 먹었다.
이해든은 "죽 또 끓여왔어요"라고 죽을 건넸다. 장준아는 "방금 죽 먹어서 괜찮아요"라고 거절했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