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육아맘의 현실을 보여줬다.
김빈우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맘껏 뛰어놀게 했더니 감사하게 10시 30분에 육퇴는 했으나..오늘도 여전히 나의 자유시간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빨래 돌리면서 보고 싶은 방송 다시보기 하나 했더니 끝나기도 전에 졸립네 #넷플릭스는 꿈도 못 꾸는 육아맘"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하루 즐거웠다는 #내 딸 전율 오늘 하루 엄마 등짝 전세 낸 #내 아들 전원. 언제까지 업고 안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꾸 이 날이 그리울 것 같아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라고 덧붙였다.
김빈우는 "#너희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내 새끼들"이라는 해시태그로 자식 사랑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아이들과 아쿠아리움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자유시간에 빨래라니", "언니 공감. 넷플은 사치예요", "엄마는 위대하다. 멋져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2살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김빈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