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상상력, 무서운 몰입감이다. 매혹적인 스릴러 ‘포제서’다.
‘존 윅’ 제작진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포제서’가 오는 2월 관객들과 만난다. 타인의 몸을 도용, 의식에 침투해 암살 의뢰를 수행하는 조직 ‘포제서’의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
타인의 몸을 도용해 증거인멸도, 탈출구도 필요 없는 신개념 암살을 벌이는 조직 포제서가 활동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는 영화는 이미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 올해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고위층 암살에 이용되며 증거인멸, 탈출구도 필요 없는 가운데 이들은 타겟의 가족이나 지인들을 납치 후 요원의 의식을 심고 암살에 침투시킨다. 도용된 몸의 제한 시간은 3일. 시간을 넘기면 인격에 동화되어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과연 새로운 작전은 통할까.
메가폰을 잡은 브랜든 크로넨버그 감독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라 불리는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도 작품상과 감독상을 모두 거머쥐며 “획기적인 상상력을 지닌 천재 감독”이
불안하고도 악몽 같은 이야기임에도 끝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중독되는 맛을 지닌, 낯설고도 독특한 신상 스릴러의 탄생이다.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크리스토퍼 애봇, 제니퍼 제이슨 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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