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분노가 폭발했다. 주얼리 출신 조민아기 악플러에게 경고장을 날렸다.
26일 새벽, 조민아는 개인 SNS를 통해 악플러의 DM을 공개했다. 악플러는 조민아를 향해 "엉덩이 XX쳐졌다, 무슨 가슴이 D야, 가슴만 5kg냐 정신병자"라며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냈다.
조민아는 이에 "네 얘긴 잘 들었다, 정신병자 눈엔 정신병자만 보이는 것"이라면서 "숨어서 남한테 막말하지 말고 병원을 가라, 거울보고 DM 보내라"며 악플에 맞섰다. 급기야 악플 내용과 아이디까지 공개했다.
앞서 조민아는 2017년부터 악플러를 고소하며 오랜 기간 악플러들과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역시, 연애 중이었을 때 받았던 악플도 공개하며 적극 대응한 바 있다.
<다음은 조민아 SNS 전문이다.>
네 얘긴 잘
정신병자 눈엔
다 정신병자로 보이나보다.
병원을 가.
숨어서 남한테 막말할수록
너만 비참해지니까.
부러운 건 알겠고
너 따위가 막말 할 사람 아니니까
본인 인생에
노력 좀 하고 살아.
#거울보고남한테Dm을보내다니
#안타깝다
#인스타그램
#DM#악플러#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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