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여전히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26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웹예능 '톡이나 할까?'에는 최강희가 출연, 김이나 작가와 톡터뷰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캠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최강희는 "나는 용기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뚫고 지나가는 거"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예를 들면 무서우면 무서워서 한다. 오토바이를 탄다"라고 말했다.
김이가 "위험해요!ㅠㅠ"라고 만류하자 최강희는 "그것도 위험해서 탄다. 면허도 처음 따자마자 고속도로를 탔다. 다리 한쪽을 막 떨면서"라고 했다. 김이나는 "세상에. 리스크 직면형"이라며 경악했다.
최강희는 "엄청 춥다고 예보 떴는데 촬영이면 첫 번째로는 스태프들 걱정하고 두 번째로는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재밌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이나는 "인간이 불편한
한편, 최강희는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수목 드라마 '안녕? 나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강희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시들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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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