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용팝 초아 사진=초아 sns |
초아는 26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싱어게인’의 59호 가수 초아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작년 여름 예선부터 시작되었던 ‘싱어게인’을 저는 여기까지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도전에 앞서 두려움도 걱정도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겪었던 수많은 경험 중 그저 받았던 사랑, 고마움에 더욱 집중해 보고 싶었어요. 그 생각 하나로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붓고 몰두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싱어게인’에 참여한 소감부터 드러냈다.
이어 “생각지 못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를 원 없이 받으며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 전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초아는 “‘싱어게인’을 통해 얻은 희망을 손에 꼭 쥐고 또 다른 신나는 일들을 꾸려 나가 볼게요. 앞으로 ‘초아’라는 이름과 함께 해주세요”라며 2021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도 약속했다.
‘싱어게인’ 59호 가수로 대중을 만난 초아는 매 무대마다 퍼포먼스와 함께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유튜브 채널 ‘초아시티’를 운영하며 유튜버로도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초아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대중을 만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