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의 아이콘'에 대해 부담감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누아르(NOIR)'로 돌아온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아이돌 유노윤호일 때도 빛나지만, 요즘 인생의 멘토로 급부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길거리를 걸어다니다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이 저한테 고민을 털어놓은 적 있다. 한 5~7분 고민을 들어줬는데, 힘이 났다고 하더라. 나도 모르게 점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를 듣던 최화정은 "가끔 그런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냐"라고 묻자 유노윤호는 "원래 저는 이런 성격이었는데, (열정) 캐릭터의 시선이 있지 않냐.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좋게 말하면 책임감이니까. 나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인 것
한편 유노윤호는 타이틀곡 ‘땡큐(Thank U)’에 이어 후속곡 ‘이니 미니(Eeny Meeny)’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니 미니’는 톡톡 튀는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트랩 기반의 인디 댄스 장르곡으로, ‘땡큐’와는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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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