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남진이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가 가수를 반대했었다고 밝혔다.
26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앨범 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서는 남진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남진은 첫 히트곡 '울려고 내가 왔나'를 언급하며 "아버님 돌아가시고 몇 개월 안 돼서 녹음한 곡이다. 녹음실을 들어갔는데 순간 아버지가 영적으로 스쳐갔다"면서 "그리운 마음이 순간 스쳐갔다"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노래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남진은 자신이 가수를 시작했을 당시 사회 분위기가 가수에 대해 좋게 보지 않았다는 것을 언급하며 "어렸을 때 아버지가 몇 년 동안 병원에 있으셨다. 제가 가수 하는 걸 모르고 서울에서 대학 다니는 줄 아셨다"고 말했다.
남진이 가수가 된 것을 알게된 남진의 아버지는 "이놈아 이 세상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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