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규 예능 ‘사진 정리 서비스 '폰클렌징'’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타트업 창업과 함께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며, ‘창업인’의 면모를 갖춘 듯한 윤종신 유인나 딘딘 3MC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개념 팝업 스토어의 간판을 떠올리게 하는 프로그램 로고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듯한 세 사람의 모습은 친근하면서도 설레는 창업 초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폰클렌징'은 정리하지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만 장의 사진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 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각양각색의 사연과 함께 '폰클렌징'을 찾은 스타 의뢰인들의 휴대폰 속 정리되지 못한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것은 물론, 사진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윤종신, 유인나, 딘딘 3MC는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적응, 특급 시너지까지 뽐냈다. 토크쇼의 터줏대감 윤종신은 '폰클렌징'의 ‘대주주’로 변신, 한층 더 무르익은 입담과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토크 흐름을 이끄는 것뿐 아니라 연륜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토크 위기의 순간을 재치 있게 모면해내며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로코 여신에서 ‘스타트업 CEO’로 변신을 예고한 유인나는 따뜻하고 부드럽게 의뢰인의 고민을 듣고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때로는 예리한 시선을 뽐냈다. 여기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딘딘이 ‘기술 고문’으로 합류,
또 '폰클렌징'에서는 윤종신의 ‘이방인 프로젝트’ 9개월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첩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폰클렌징'은 2월 9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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