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HYNN(박혜원))이 국내 보컬 3대장을 꼽았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발라드 3대장 이예준, 안예은, 박혜원(HYNN)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처럼 보컬하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 각자가 꼽는 보컬 대장은 누구인지 궁금하다"라고 문자를 보내왔다. 이에 DJ 김신영은 "여기에 있는 사람과 소속사 식구 제외하고 한번 말해보도록 하자"라고 제안했다.
박혜원은 "저는 박정현 선배님을 좋아한다. 양파 선배님도. 그리고 한때는 고음 종결자이신 소향 선배님에 빠져 노래를 많이 연습하기도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그럼 박혜원 씨의 보컬 3대장은 박·양·소겠다"라며 정리했다.
그런가 하면 안예은은 "한영애 선생님, 김윤
안예은은 지난 9일 '프루스트(Proust)'를 발매했다. 이예준은 지난해 12월 3일 발라드곡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를, 박혜원(Hynn)은 지난 21일 싱글 '그대 없이 그대와'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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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