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온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오늘(26일) 첫방송 되는 가운데, 시즌1,2,3 결승에 진출했던 최고의 크로스오버 9팀이 총출동해 축제를 펼친다.
‘팬텀싱어’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매회 미션에서 1등을 가리는 시스템이지만 탈락자는 없다”며 “각 팀이 매번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지에 중점을 두고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올스타전(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김희정 PD는 “어떤 ‘팬텀싱어’ 시리즈보다 재밌다. 시즌1 갈라 콘서트부터 시즌2, 시즌3까지 연출했는데 모든 시리즈에 애정이 있지만 이번 ‘올스타전’이 가장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중 CP는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다.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전율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모실 수 없다면 저희가 직접 찾아가자'는 결심을 굳혔다”며 ‘올스타전’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은 “녹화를 하면서 36명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에서 못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음악이 나오니 흥미진진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흉스프레소’ 권서경 역시 “고향 같은 프로그램인데 별들의 전쟁 같은 36명이 대혈전을 벌이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결전의 탈을 쓴 축제다. 피의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축제에서 즐기는 것도 즐기는 것이지만 살아남을 수 있는 파워 넘치는 36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라포엠 유채훈은 이번 시즌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라포엠의 필살기는 하던대로,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팬들이 ‘올스타전’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팬텀싱어’를 통해 달라진 변화도 언급했다.
“평생 같이 할 수 있는 라포엠이란 좋은 동료를 만난 게 가장 큰 변화였다. ‘팬텀싱어’를 통해 삶을 배우고 있다 사고도 많이 바뀌었다. 아직도 이 자리에 있다는 게 비현실적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랩이나 R&B 소울을 해보고 싶다”며 파격 무대를 예고했다.
고훈정은 “우리 자체가 장르라고 생각한다”며 “‘팬텀싱어’는 이제는 브랜드화가 됐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역대 시리즈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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