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집 나간 반려견을 찾으며 눈물을 쏟았다.
채리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나가서 20여분 만에 찾은 두놈,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했다. 애미랑 할아버지는 울먹이며...할머니는 맨발로...비 맞으며...너희들 이름을 온동네 외치며 다닌걸 아느냐. 끔찍했던 하루"라는 글을 올려 집을 나갔떤 반려견을 되찾은 사실을 알렸다.
이어 "놀란 애미맘 모르고 잘자서 얄밉지만.. #소중해 #내새끼들 #레브라도리트리버"라고 덧붙였다.
채리나는 최근 한 고양이쉼터에 고양이사료 136kg을 기부하는 등 반려동물 사랑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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