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의 입대로 이른바 '군백기'를 가졌던 2세대 보이그룹들이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그룹 샤이니는 오는 31일 유튜브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스페셜 라이브 방송 '더 링톤 : 샤이니 이즈 백'(The Ringtone: SHINee is Back)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컴백 신호탄을 쏩니다.
새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하며 정규 6집에 실린 '데리러 가'와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선보입니다.
2017년부터 휴지기에 들어갔던 그룹 2PM(투피엠)도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옥택연, 준케이, 우영에 이어 찬성까지 이달 초 전역하면서 태국인 멤버 닉쿤과 아직 복무 중인 준호를 빼면 모두 '군필돌'이 됐습니다. 준호는 오는 3월 전역을 앞뒀습니다.
2PM은 최근 "멤버들과 다 함께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며 "2PM으로 꽉 채운 2021년을 기대해 달라"고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하이라이트 역시 2세대 아이돌의 컴백 대열에 합류합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달 막내인 손동운까지 전역하면서 멤버 전원이 군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8월 전역한 양요섭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컴백 준비는 군대 가기 전부터 항상 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올해 안에 나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