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남자친구 던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지난 26일 더블유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W Korea 더블유 코리아'에는 '이번 신곡은 __다, 던과 ___까지 해봤다, 최근 내돈내산한 것은 __다?!’ HyunA is Back! 현아의 완전 솔직한 빈칸 채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현아는 키워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중 연인 던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아는 가장 최근 던에게 받은 것은 "인형"이라며 "같이 있거나, 안고 자면 저를 케어해주는 인형이다. 이름은 보듬이라고 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던의 작업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현아는 "연인이지만 라이벌이기도 하는 생각이 매번 든다"라며 "던이 작업하는 모습이나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음악을 들었을 때 새로운 자극이 된다. 괜히 레슨을 받고 연습을 하러 가야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연상이다 보니 '라떼는 말이야' 이런 말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 한다"라며 "최대한 더 많은 것을 알고 싶고, 공유하고 싶기 때문에 서로 자극제가 된다. 그래서 던이 작업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던과 만나면서 '5kg' 이상 쪄본 적 있다고도 밝혔다. 현아는 "둘 다 식욕이 없다. 그래도 저는 식탐이 있는 편이라서 잘 먹는데, 던은 하루를 먹고 나서 며칠을 안 먹어도 될 정도로 특이하다. 제가 하도 먹자, 먹자, 먹자고 말해서 둘이 공평하게 살이 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던과 무엇을 할 때 행복하냐'는 질문이 나왔고, 현아는 "그냥 함
한편, 현아는 던과 지난 2016년 5월부터 연애를 시작해 6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현아는 오는 28일 오후 6시 7번째 미니앨범 'I'm Not Cool (암 낫 쿨)'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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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W Korea'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