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방송인 강주은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 아이키와 함께하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안영미는 강주은에게 “김구라에게 칼 거절 당해서 담판 지으러 나왔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앞서 출연했던 강주은이 70년생으로 동갑인 김구라와 친구를 하자고 제안했던 바. 이에 강주은이 “편안하게 친구 하자고 했는데 안 받아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거 김구라는 “최민수 씨를 떼어놓고 친구를 할 수 없다”고 말했고, 강주은은 “여기서 구라 까고 있지 마라”라고 저격해 폭소를 안겼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친구보다는 편안하게 형수가 맞다”고 최민수를 의식한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강주은에게 “얼굴이 좋아졌다”고 화제를 돌렸다. 이에 강주은은 “살 쪘다는 얘기냐”라고 남다른 입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특히 강주은은 “좋은 일이 있으신가 보다”라며 “새 출발이시고, 부러운 게 제가 결혼생활을 30년 했는데 초창기를 생각하면 초보들이었다. 서로를 잘 알 수 있을 텐데, 같이 사시기도 한다고?”라고 엉뚱미로 폭소를 안겼다. 이에 김구라가 “식은 안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강주은은 “굉장히 앞서 나간다. 제가 보수적인 마인드인데, 굉장히 쿨하게 하시다”고 김구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