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재환이 주식 투자에 푹 빠졌다.
유재환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린이 #유렌버핏 될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메모장 캡처샷. 유재환의 귀엽고 재치있는 메모가 담겼다.
그는 "요즘의 나, 주린이 자부심이 대단하다. 매일이 정말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하다. 경제분석을 할 땐 난 뭐 이미 유렌버빗(유재환+워렌버핏). 이미 정신적으론 내적재벌 대폭발, 오전 9시 눈물샘폭발. 눈물마저 파란색"이라고 적었다. '눈물마저 파란색'이라는 걸 보니 보유한 주식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같이 눈물 흘려요", "앨범 내주세요 사랑해요
한편, 유재환은 지난 2019년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4kg에서 72kg까지 감량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일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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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재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