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뒤늦게 알려진 배우 배정화가 청초한 근황을 공개했다.
배정화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 오는 날 아침부터 혼자 커피 마시면서 눈 구경하는데 기자님들 연락 많이 주셨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소식이 오늘 알려져서. 그참에 오랜만에 반가운 기자님들이랑 연락도 하고 너무 즐겁고 반가웠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들 행복해요 우리. #romantic"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셀카 사진도 한 장 공개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카페에 앉아 있는 배정화는 그림 같이 예쁘다.
배정화는 지난해 15년 연애한 김정현 영화감독과 결혼한 사실이 이날 알려져 늦은 축하를 받았다.
배정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정화 배우는 2020년,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누리꾼들은 "언니 결혼 축하드려요", "꽃길만 걸으세요", "예쁜 배우님.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배정화는 오는 2월 1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안녕? 나야!'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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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정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