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방송화면 캡처 |
'땅만빌리지'에서 찜질방 보다 더 뜨거운 가족애가 탄생햇다.
28일 방송된 KBS 2 '땅만빌리지'에서 김병만이 찜질방을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훈훈한 가족애가 물씬 풍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연기자 3인방 두준, 인영, 기우는 새벽 바다 낚시에 나섰다. 세 사람은 특별한 경험이라 여기며 배에 몸을 실었다. 가자미 낚시에 나선 세사람은 의욕을 보였다. 이윽고 유인영이 첫 입질에 두 마리의 가자미를 한 번에 잡자 놀라워했다. 이에 윤두준은 "옆에서 내내 계속 잡더라. 낚시가 체질이다"고 칭찬했고, 이를 보던 선장님이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바로 방어를 주기로 한 것.
세 사람은 선장님의 귀한 선물에 박수를 쳤고, 빌리지에 돌아가서 속이기로 했다. 만선을 한것처럼 유인영이 자연스럽게 직접 잡은 연기를 펼치자 빌리지 사람들은 그대로 믿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던 병만은 "이걸로 회 먹자"라며 능숙한 회뜨기를 보였다. 각종 부위별로 자연스럽게 회를 뜨는 병만을 보던 두준은 "오늘 해체쇼가 있다고 하던데"라며 능청스레 얘기해 폭소케했다.
앞서 김병만은 직접 만든 찜질방을 선보인 바 회 뜨기에 이어 또 다른 실력을 선보인 것. 이에 병만은 "내가 한번 함으로써 경험이 되니까 괜찮다"며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 솔잎, 황토, 구들장이 있는 찜질방을 두고 게임 내기가 벌어졌다. 바로 효정이 게임을 제안했기 때문. 게임을 하면서 멤버들은 엄청난 의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결국 게임에서 진 인영과 기우, MC그리가 수발을 들게 됐다.
승리한 팀인 김구라는 "너무 좋은데?"라며 바로 누웠고, 두준 또한 솔향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윽고 인영은 식혜를 서빙하고 찜질방 입장을 기다리며 불을 떼면서 "너무 정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내 김병만이 땀을 흘리며 나오자 "너무 좋다. 솔향이 올라온다"고 평해 기대감을 모았다. 이후 입장한 나머지 빌리지 멤버들도 찜질방에서 게임과 수다를 떨면서 "우리 이제
한편, KBS2 '땅만 빌리지'는 '땅만 빌리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대자연을 품은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