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최병서와 이상해가 40년 넘게 이어온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새로운 도약 2021 우정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병서는 “저는 어떤 때는 아내보다 이상해 형님 좋다. 집에 가면 ‘수고했다, 잘 다녀왔냐, 식사했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은 디너쇼 끝나면 이번 노래 너무 좋다고, 여기서는 군더더기가 많았다며 소주 한잔 산다고 먹자고 한다. 술을 먹으면 속 안 좋아진다고 안
이상해는 “꼭 뭘 사준다고 친해지는 건 아니다. 저희는 묵은지다. 40년 넘게 지내왔다. 40년 동안 친하니까 좋은 이야기를 해서 친한 게 아니라 야단을 치게 된다. 애정이 있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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