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조문근이 자신을 잘 챙겨준 선배 김창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오늘(2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새로운 도약 2021 우정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문근은 김창열과 '창밖의 여자'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창열은 "문근이를 안 지 10년 정도 됐다. 라디오 시절에 게스트로 나와서 친해졌다. 아주 절친은 아니었다. 작년에 같이 프로그램하면서 친해졌다. 문근이 보고 있으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그래서 이 친구를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같이 어울려야겠다고 하다 보니 친해졌다. 알고 보니 끼도 많고 굉장한 친구
조문근은 김창열에 대해 "저는 내성적이라 구석에 있는데, 계속 잘 챙겨줬다. 보통 사람들이 절 유해진, 전원주 아들로 알더라. 엄마 이후 유일하게 잘생겼다고 해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는 "김창열은 한 줄기 빛이었다. 아무도 날 잘 모르는데 말 걸어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