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최희가 인바디를 재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인 최희의 유튜브 채널 '노잼희TV'에는 '옷 다 버렸습니다?! 본격 미니멀라이프 도전 옷장정리 ver.'라는 메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희는 "이사 온지 반 년이 지났다. 짐이 많이 늘었다. 미니멀하게 살자고 다짐을 해놓고 계속 모으다 보니까 정리가 안 되더라. 그래서 미니멀하게 돌아가고자 옷방 정리를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4~5년이 된 후드 티셔츠는 물론 가수 현아를 보고 따라 산 형광 니트 등을 꺼내 입어 보며 버릴지 여부를 고민했다.
최희의 옷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의류는 바로 맨투맨 티셔츠. 최희는 "맨투맨을 정말 좋아한다. 특히 아기 낳고서는 이런 맨투맨 밖에 안 입는다. 특히 회색 맨투맨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왜 맨날 똑같은 옷을 입고 오냐고 묻는다"라며 다양한 회색 맨투맨을 선보였다.
그중에는 최희에게 약간 작은 옷도 있었다. 그는 "어머 이거 좀 작네. 제가 오늘 인바디(신체 성분 분석 기계)를 쟀는데 통통이라고 뜨더라. 충격적으로 통통. 통통이라니"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복이나 줘야겠다"라며 그 맨투맨을 벗어버렸다. 그는 딸의 건강을 위해 털이 빠질 수 있는 앙고라 니트도 무료 나눔하기로 했다.
누리꾼들은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11월 딸을 출산했다. 이날 첫 방송된 E채널 예능 '맘 편한 카페'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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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노잼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