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황나혜 PD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2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선영 CP, 황나혜 PD를 비롯해 MC를 맡은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너목보'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간 7개의 시즌을 선보였다. "그만큼 같은 포맷이 반복돼 식상하다는 말이 나오는데, 어떤 차별화를 줬냐"라는 질문에 황나혜 PD는 "구성적으로 많은 변화를 줬다"라며 3가지 키워드를 설명했다.
그는 "첫 번째로 1라운드가 크게 바뀌었다. 미스터리 싱어에 대한 캐릭터를 2개를 공개했다면, 이번엔 오로지 키워드 3개만 공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시그니처인 립싱크 구성이 바뀌었다. 마지막으로는 파격적으로 미스터리 싱어에게 돌발 질문을 해서 직접 답을 한다"라며 "이 세 가지를 재미포인트로 삼고 보시면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적 음악추리쇼로, 지난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너목보' 시즌8은 이날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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