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이특이 실력자 판단법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2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선영 CP, 황나혜 PD를 비롯해 MC를 맡은 김종국, 유세윤, 이특이 참석했다.
MC 홍윤화는 "실력자를 판단할 수 있는 팁이 무엇이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은 "누구보다 긴장하는 사람이다"라며 "그런데 이번 시즌부터는 어려운 게, 긴장하는 것도 제작진이 연기를 시키더라. 이 연기가 진짜라면 실력자 같은데, 장치라면 아니니 정말 어렵다. 팁 같은 거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특징적인 외모는 뭐가 있을까. 김종국은 "하관을 보면 안다. 울림이 좋은 얼굴이 있는데, 음치 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이 꽤 보이더라"라며 어려워했다.
이를 듣던 이특은 "큰 팁 하나 드리겠다. 정말 실력자는 정면만을 응시하고 있는 분이다. 정면을 응시할 때 눈동자가 돌아가면 음치, 돌아가지 않으면 실력자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적 음악추리쇼로, 지난 2015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너목보' 시즌8은 이날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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