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컴플레인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코너 '손해사정사'에는 스페셜DJ로 박성광이, 게스트로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컴플레인을 잘하는 편인가"라고 물었다. 슬리피는 "잘 못한다. 뭔가 사은품을 달라는 말 같은 건 잘하는 데 컴플레인은 자신이 없다. 크게 언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에서는 잘 못한다. 깡이 없다. 무섭다"라고 답했다.
이에 DJ 박성광은 "나도 예전엔 그랬다. 그런데 정당한 권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바꿨다. 차분하게 윗 분과 좋게 이야기를 하면 괜찮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너무 잘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그 분한테 맡긴다"라며 아내를 언급했고 박성광은 "맞다.
한편, 슬리피가 속한 언터쳐블은 지난 14일 6년 만에 신곡 '팬데믹'을 발매했다. 박성광은 지난해 8월 제약회사 영업사원 이솔이 씨와 결혼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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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슬리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