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SNS를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이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공개된 SBS 웹예능 '문명특급'에는 미니앨범 '암낫쿨(I'm Not Cool)'로 돌아온 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재재는 "두 눈을 의심했다. 현아 씨의 SNS 팔로워가 140만 명도 아니고 (촬영일 기준) 무려 1470만이다. 우리나라에서 거의 TOP10 전후를 왔다갔다 하는 수다"라며 감탄했다. 영상이 공개된 28일에는 1480만까지 팔로워가 늘었다.
이에 현아는 "내 소통 창구다. SNS 프로필에 보면 '현아잉'이라고 되어 있잖나. '아잉(A-ing)'이 팬클럽 이름이다. 내가 잘하는 게 뭐가 있지 생각하다 나는 사진을 찍어 (팬들과) 소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꾸준히 하다 보니까 팔로워가 쌓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조금 고민이다. 어떤 사진을 올려야 할까"라고 덧붙였다. 재재는 "예전에 비해 부담감이 느셨겠다"라며 다독였고 현아는 "SNS를 쉬게 되면 팬분들이 깜깜무소식일 때 걱정을 하니까 그런 부담이 생기더라"고 털어 놨다.
재재는 "그런데 항상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많으신 분들은 팔로우가 0이다. 이건 무슨 뜻이냐"라고 물었고 현아는 "SNS는 (친목보다는) 제 메모장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저한테
재재는 "셀럽들은 맞팔을 하자는 사람이 없어서 안했던 거였다. 현아가 맞팔 요청을 원하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현아는 이날 7번째 미니 앨범 '암낫쿨(I'm Not Cool)'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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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