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블랙핑크는 31일 오후 2시(한국시간)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를 열고 전 세계 '블링크'를 만났다.
'킬 디스 러브'와 '크레이지 오버 유'로 오프닝을 연 블랙핑크는 짧은 인사로 팬들을 반겼다. 제니는 'THE SHOW'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전 세계 블링크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너무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지수는 "1년 만에 콘서트 무대에 서서 블링크를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떨리고 설렌다"고 미소를 보이며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즐겨주세요"라고 손하트를 건넸다.
블랙핑크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는 블랙핑크의 첫 온라인 콘서트이자 지난해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월드투어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열린 공연이다.
당초 이번 공연은 지난해 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악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한 달 미뤄져 이날 열리게 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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