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해방타운에 입성해 자유를 만끽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해방타운에 입주했다. 이날 장윤정은 해방타운에 들어오자마자 택배를 풀었다. 택배는 바로 술을 담을 수 있는 술 냉장고였다.
장윤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술을 좋아한다. 그래서 술만 들어가는 술장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거를 집에다 놓기에는 아이들이 막 열어보고 하니까 무리다. 그렇다고 안방에 놓을 수는 없지 않냐”라며 해방타운에 술장고를 주문한 배경을 설명했다.
장윤정은 술장고를 보며 “잘 생겼어~잘 생겼어”를 외치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쪽 다리가 안 와서 기울어진 냉장고에 당황한 장윤정은 박스를 집어넣으며 수평을 잡아 문제를 해결했다. 이 영상을 보던 도경완은 “이때 솔직히 남편생각 났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장윤정은 “아뇨 아뇨”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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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