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가 '퀴즈몬'을 통해 '친구 같은 아빠'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2일 오후 SBS 새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가족 퀴즈쇼 퀴즈몬!'(이하 '퀴즈몬')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하, 채연, 이윤아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하하는 "퀴즈 매니아지만 문제는 못맞춘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때 퀴즈만큼 좋은 게 없다.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하하는 "'친구 같은 아빠'라는 수식어를 얻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퀴즈몬'은 매회 6명의 아이들과 엄마,아빠,조부모,친척 등 가족이 함께 출연해 한 팀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초등 중심 부모 동반 퀴즈쇼다. 아이들의 잠재된 재능을 깨우며 가족과 함께 퀴즈를 풀어 나간다. 6월 3일 목요일 저녁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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