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주헌의 전화 습관을 폭로했다.
지난 1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은 ‘※전남친 재질 100%※ 주Honey의 새벽 통화.SSUL’이라는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주헌은 말한 적 없는 멤버와의 에피소드로 “자기와 엇갈리는 영상통화”라고 적었다. 자기는 멤버 형원을 뜻한다. 주헌은 “제가 형원이 형한테 영상통화를 걸면 안 받는다”라며 뾰로통했다.
이에 기현은 “저는 (주헌의 전화를) 잘 안 받는다”며 “이유가 있다. 새벽 4시에 전화가 온다”라고 형원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주헌은 “곡을 만들다가 작업실에서 영상통화로 의견을 많이 물어본다”라고 반박했다.
MC 광희가 형원에게 진짜 전화를 안 받는 이유에 대해 묻자 형원은 “아까 말했다시피 늦은 시간에 전화한다”라며 “작업하다가 맥주 한잔 하고 혼잣말만 하다가 (전화를) 끊는다. 술 먹고 전화한다. 옛 애인도 아니고 새벽에 그러니까 (전화를 안 받는다)”며 주헌이 통화로
이에 MC 은혁이 “주헌 씨, 곡 작업하다가 전화한다 하지 않았냐. 이건 그냥 술주정이다”라며 돌직구를 날리자 주헌은 “땀 닦고 왔는데도 땀이 더 난다”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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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