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예민함을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업글인간’에서는 이상화의 피겨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피겨 공연을 하루 앞둔 이상화에게 강남이 기분을 물어보자 이상화는 “거의 올림픽을 준비한 기분이었다”라고 힘듦을 토로했다.
강남은 아프다고 하는 이상화에게 “연습을 많이 해서 그렇다”라며 “내일이니까 힘 내자”라고 격려를 보냈다. 이어 기존에 잡힌 스케줄로 인해 공연에 가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했다.
강남은 “너무 예민해서 그만했으면 좋겠다”라며 남편으로서 솔직한 입장을 고백했다. 이상화가 “손끝을 살려야 하니까”라고 해명하자 강남은 “그거랑 상관없이 예민하다”라고 반박했다. 거듭되는 강남의 예민함 호소에 이상화는 “그만해”라며 단호하게 강남의 말을 차단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디스 이즈 미’로 피겨 공연을 구성한 이상화는 런지, 스리
한편 전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인 이상화는 지난 2019년 방송인 강남과 결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