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심수봉이 ‘불후의 명곡’에 뜬다.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10주년 특집 ‘10년을 노래하다’에는 1대 전설 심수봉이 전격 출연한다.
심수봉은 1978년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사람’으로 데뷔해 ‘사랑밖엔 난 몰라’ ‘비나리’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은 1세대 원조 싱어송라이터이다.
가요계 레전드 심수봉은 지난 2011년 6월 ‘불후의 명곡’ 첫 방송과 함께한 1대 전설로 불후의 명곡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시청자가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전설로 재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약 8년 만에 불후의 명곡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한 심수봉은 등장부터 모두의 박수를 끌어냈다.
심수봉은 MC 신동엽이 “‘불후의 명곡’에 함께해주셨던 2011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솔직히 (불후의 명곡이) 10주년을 맞이할 거라는 생각을 못 하셨을 것 같다”고 묻자, “잘될 줄 알았다. 10주년 특집이라니 꼭 함께하고 싶었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심수봉은 수많은 히트곡 중 애절한
심수봉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지는 ‘불후의 명곡 10주년 특집-10년을 노래하다’는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5시 55분에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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