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선호가 JTBC ‘언더커버’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언더커버 캡쳐 |
지난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14화에서 유선호는 예측불가한 전개 속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유선호는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있는 ‘한승구’ 역할을 맡아 섬세한 심경을 생생하게 표현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유선호는 납치되어 사라진 것을 모른 채 집에 들어오지 않는 지진희 걱정에 “아빠 찾아야지”라며 김현주의 감정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아빠 바라기’다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지진희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의심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한 층 성숙
다음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한편, 유선호가 출연하는 JTBC ‘언더커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