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빌게이츠’로 불렸던 전 포티스 대표 이찬진이 아내 김희애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5일 이찬진 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김희애가 세컨하우스가 있는 제주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특별한 코멘트는 달지 않았지만, 이례적인 게시물이다. 이찬진 전 대표는 그동안 톱여배우 남편으로 30년 가까이 살아왔지만 아내와 관련한 언급은 공개적으로 한 적이 거의 없다.
남편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희애는 쉰을 넘긴 나이에도 초동한 미모와 44 사이즈 몸매로 시선을 모았다. 골프 스윙 자태 역시 능숙한 모습이다.
이찬진 전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1990년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개발해 1999년까지 ‘한글과 컴퓨터’ 대표 이사를 역임한 한국 벤처 1세대 기업인이다. 이후 1996년 대학 선배였던 김희애 형부의 주선으로 배우 김희애를 만나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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