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합류한다.
FT아일랜드는 7일 위버스에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로써 FT아일랜드는 피원하모니, 체리블렛에 이어 FNC 소속 아티스트로는 세 번째로 위버스에 합류하게 됐다. 지난 3월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의 육성과 콘텐츠 방향성 등 회사의 경영전략에 따라 회사 차원에서 위버스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07년 데뷔곡 ‘사랑앓이’로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았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4년간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관둬 (Quit)’, ‘PRAY’, ‘Wind’ 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어 왔다.
지난 4월 군 복무를 마친 보컬 이홍기는 전역과 동시에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에 출연해 복귀 소식을 알린 후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의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무대에 서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베이스 이재진과 드럼 최민환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FT아일랜드는 그간 기다려 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위버스 합류를 그룹 데뷔일인 6월 7일에 맞췄다. 위버스를 통해 앨범 활동 외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동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위버스에서는 FT아일랜드의 커뮤니티 오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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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