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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 사진|스타투데이 DB |
배우 박서준이 마블 영화 '캡틴 마블2'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소속사가 "노코멘트"라고 말을 아꼈으나 영화계는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 축하하고 있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15일 스타투데이에 박서준의 '캡틴 마블2' 출연과 관련해 “노코멘트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서준이 올초 ‘더 마블스’로 제목을 확정한 ‘캡틴 마블2’ 제안을 받고 내부 검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박서준이 현재 진행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이 끝나는 올 하반기 ‘더 마블스’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도 했다.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2019년 개봉해 국내에서만 580만 명을 동원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마블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계에서는 "노코멘트"라는 코멘트가 사실상 출연을 인정한 것이라고 본다. 할리우드 제작사는 출연을 공식 발표하기 전까지 관련 사안에 대한 기밀 유지를 요구하기 때문.
게다가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코스타 감독은 앞서 자신의 트위
박서준이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한 마동석에 이어 마블 시리즈에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마블스’는 2022년 11월 11일 북미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