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8시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골때녀’가 첫 출격한다. ‘골때녀’는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정규 리그에서는 지난 파일럿 이후, 새로운 멤버 보강으로 더욱 강력해진 기존 네 팀의 전력이 주목된다. 디펜딩 챔피언팀 'FC 불나방'은 30대 젊은 피 서동주를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도 모든 팀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히고 있다.
‘FC 개벤져스’에는 ‘이천수가 인정한 축구 꿈나무’ 김민경이 투입됐고, ‘FC 국대 패밀리’에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펜싱 메달리스트’ 남현희와 ‘대한민국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박승희,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 양은지를 영입하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었다.
그런가 하면 'FC 구척장신'은 모델 차수민과 김진경뿐만 아니라 K리그 최하위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명장 최용수 감독이 합류해 지난 시즌 꼴찌 탈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운다. 또 'FC 액셔니스타'는 최여진, 이미도, 김재화,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 등 연예계 액
진행자로는 환상의 콤비 이수근과 배성재가 다시 한 번 출격한다. 새롭게 정규 편성된 이번 시즌에서도 두 사람은 특유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며 경기의 감칠맛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골때녀’는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