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짱구 탄생 30주년 기념작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이하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측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편은 낙서왕국의 침공을 막기 위해 용사로 선택된 짱구가 ‘미라클 크레용’으로 탄생시킨 낙서 용사들과 함께 위험에 빠진 떡잎마을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크레용 액션 블록버스터.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미라클 크레용’이 가진 신비한 능력을 보여주는 첫 장면부터 시선을 집중시킨다. 입술을 앞으로 쭉 내밀고 그림 그리기에 한껏 집중한 채 크레용 용사로 변신한 귀여운 짱구의 모습이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짱구가 미라클 크레용으로 그려낸 낙서 용사 브리프, 가짜 이슬이 누나, 부리부리 용사의 등장과 함께 이들의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용사가 위험에 빠진 떡잎마을과 세계를 구할 것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붕괴 위기에 처한 낙서왕국이 낙서 에너지를 모으기 위해 떡잎마을을 침공하고, 짱구와 낙서 용사들이 낙서왕국이 벌이는 위험한 작전에 맞서는 장면은 극 중 펼쳐질 유쾌한 크레용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짱구를 구하기 위해 빗속으로 뛰어드는 가짜 이슬이 누나와 눈물을 글썽이며 “더 이상 누구하고도 헤어지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는 짱구의
매력 넘치는 낙서 용사들이 펼치는 크레용 액션 블록버스터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격돌! 낙서왕국과 얼추 네 명의 용사들'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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