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TV 채널을 통해 19일 방송되는 ㈜홈초이스(대표 조재구)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오케이쇼’ 마지막 회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언이자 영화 감독 심형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80년대 존경하는 위인을 뽑는 어린이날 설문조사에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에 이어 3위에 랭크되기도 한 심형래는 "당시 4위는 에디슨, 5위는 퀴리 부인"이었다며 "그 중에 살아 있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래는 당시 자신을 향한 어린이들의 존경과 기대가 책임감으로 다가왔다면서 우리나라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파크를 만들어야겠다는 꿈을 키웠다고.
이후 토종 콘텐츠 제작을 향한 공부를 계속하며 1999년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된 심형래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인 영화 감독 겸 제작자로 변신, '디워'로 헐리우드에 진출해 미국에서 큰 흥행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K-콘텐츠의 선구자인 심형래는 지금도 여전히 자신의 최종 목표는 우리나라에 테마파크를 짓는 것이라면서 '디워2' 제작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고 해 그의 불사조 같은 원동력이 무엇일지
5080세대에게 언제든 다시 시작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선사할 에이지리스(Ageless) 멘토 심형래가 출연하는 '오케이쇼' 마지막 회는 19일 토요일 오후 8시 새롭게 런칭한 시니어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 청춘시대TV에서 방송되며, ‘청춘시대TV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청춘시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