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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는 배우 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마약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MC 장성규는 “원래도 마른 체형이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영화 ‘마약왕’에서는 더 왜소한 체격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저때가 몸무게가 58kg 정도 나갈 때였다. 바쁘기도 했고 먹는 걸 평소보다 덜 먹었다. 식이요법을 세게 했다”라고 밝혔다.
장성규는 “모든 장면이 다 인상적이었지만 마약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어떻게 소화한 거냐”라고 질문했다.
조우진은 “어떻게 표현했다기 보다는 스스로 몸 자체를 마약처럼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다. 마약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마약으로 연명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렸다”라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후 조우진은 “저는 ‘마약왕’이 성지순례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놈놈놈(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세 분을 다 만났다. 우선 ‘내부자들’에서는 이병헌과 만났고, ‘강철비’에서는 정우성과 만났다. 그리고 ‘마약왕’에서 송강호를 만났다. 그
한편, ‘방구석 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재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l JTBC ‘방구석 1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