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와 그의 친누나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무기는 쓰지 마라...엄마한테 이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르는 영상 시작부터 누나 고은아의 흔들리는 눈빛을 보고 가자미눈이 됐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고은아는 소리치며 부인했지만, 이내 당황한 모습을 들켰다.
두 사람을 발견한 삼 남매 맏이 방효선은 “오래간만에 마셨다고 해도 돼”라며 “요즘 금주하고 있었는데 우리한테 들키기 싫어서 그런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미르도 “눈에 초점
결국 고은아는 “한 잔째다”라며 술을 마신 사실을 실토했다. 솔직하게 말해보라는 말에 고은아는 “세 캔 째”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구독자 69만 명을 보유한 ‘방가네’의 이 영상은 올린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8만 회를 넘었다.
[최아영 매경닷컴 인턴기자]
사진l 유튜브 채널 ‘방가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