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미드 `프렌즈`의 감초 조연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가 말기 전립선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사진|제임스 마이클 타일러 SNS |
타일러는 21일(현지시간) NBC 방송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해 "3년 동안 암 투병을 했다. 현재 전립선암 4기이며, 암세포가 뼈까지 전이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타일러는 "2018년 9월 건강 검진에서 전립선암을 발견했다"며 "처음 1년 동안은 호르몬 요법을 통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암이 뼈와 척추로 퍼졌고, 하반신 마비로 걷을 수조차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쩍 여윈 모습의 타일러는 눈물을 글썽이며 "전립선암은 일찍 알게 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며 "건강 검진을 받을 때 의사에게 전립선암 검사를 요청하라"라고 조기 검진을 당부했다.
↑ 제임스 마이클 타일러의 과거 모습. 사진|제임스 마이클 타일러 SNS |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