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아일과 최정철이 좋은 호흡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아일과 최정철이 듀엣 무대를 가지며 김연자에게 극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정철은 "저희가 무대를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보자. '시청자분들을 감성으로 즐겁게 해드리자' 이런 생각으로 무대에 임하려 한다"며 아일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어 김도향의 '바보처럼 살았군요' 선곡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무대를 본 김연자는 "두 분의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저는 노래를 들으면서 듀엣의 정석을 보여주신 게 아닐까 생각한다. 개인의 보컬을 잘 활용했고, 각자의 감성이 드러나서 최고의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청중평가단에 246점을 받았고, 총 점수 923점을 확보했다.
개인 무대를 가진 최정철은 "이제 조금씩 알아봐 주시는 것 같다. 가수 최정철이 어떤 사람인지 제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이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에 아일은 "준겨승에 온 만큼 조금 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무대에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