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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기 심경 사진=최고기 SNS |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혼하고 1년...조금 넘었네요. 이제 혼육이 습관이 되었고, 어느 정도 제 시간과 솔잎이 시간을 잘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처음엔 일도 못 하고 편집도 못 하는 인생을 부정하기만 했는데, 나름 각박하게 일만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생각도 해봐요”라며 “더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20대와 다르게 성숙하게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콘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떡상각을 노리고 있고 조회수도 안 나오는 지금 당장은 비참한 채널이긴 하지만, 충분히 아이디어도 많고 쓰러질 최고기가 아닙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육아라는 게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육아를 탓하지 않고 잘 이겨내 더 열심히 하는 최고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본인의 안타까움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니 태클 삼가”라고 덧붙였다.
▶최고기 유튜브 글 전문
이혼하고 1년...조금 넘었네요
이제 혼육이 습관이 되었고
어느정도 제 시간과 솔잎이 시간을 잘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일도 못하고 편집도 못하는 인생을 부정하기만 했는데
나름 각박하게 일만 생각하며 살지 않았나 생각도 해봐요
(사실 일하는게 아직까진 너무 좋음)
뭔가 더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20대와 다르게 성숙하게 변한 것 같기도 합니다
화도 잘 안내고... (내 생각)
컨텐츠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떡상각을 노리고 있고 조회수도 안나
지금 당장은 비참한 채널이긴 하지만
충분히 아이디어도 많고
쓰러질 최고기가 아닙니다 ^.^ 쿄쿄
많이 뒤쳐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육아라는게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으며
육아를 탓하지 않고 잘 이겨내
더 열심히 하는 최고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본인의 안타까움은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으니
태클 삼가
알라뷰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