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본격 내부 분열 진상 토론 '집안싸움'은 내로라하는 음식 카테고리 안에서 피 튀기는 토론으로 메뉴 서열을 정하는 웹 예능이다. 말 그대로 한 집안 식구들끼리 가문을 대표하는 메뉴는 무엇일지 최강자를 가리는 것. 배성재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끝장 말빨’ 대표 개그맨 박영진과 이상준이 출연해 웃음 저격에 나선다.
최강자 가리기에 나선 가문은 바로 한국인의 ‘최애’ 간식 떡볶이다. 전통 강자 오리지널 빨간 떡볶이와 신흥 강자 로제 떡볶이가 맞붙는다. 박영진은 오리지널, 이상준은 로제 떡볶이를 맡아 떡볶이 가문의 ‘내부자’들과 함께 치열한 B급 토론을 펼친다.
관전 포인트는 박영진과 이상준의 예측불허 논리 대결이다. 시작부터 박영진이 우리나라 ‘붉은 악마’를 언급, “한국인은 빨간 떡볶이다”라고 치고 나오며 우위를 점한다. 이에 이상준이 신박한 주장으로 다시 판세를 뒤집는 등 두 사람은 막상막하 토론을 이어간다. 배성재 역시 허를 찌르는 질문과 틈새 애드리브로 현장의 활기를 북돋으며 MC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떡볶이와 깊은 인연이 있다는 특급 게스트 또한 전화 연결을 통해 등장할
‘집안싸움’은 23일 오후 6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 공개된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스튜디오 와플[ⓒ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