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폐암센터 류정선 교수팀이 지난 4일 보건산업진흥원 R&D 사업의 중점연구부분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류 교수팀의 연구 과제는 ‘DNA 손상 반응 경로 유전자를 이용한 폐암 맞춤치료 모델 개발’이다.
이번 연구비 지원은 정부의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 계획에 따라 교과부가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분야에서 국가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차세대 원천 기반기술과 미래유망 핵심기술 등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모한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육성과제에서 류 교수팀이 선정된 것.
류 교수는 “차세대염기서열 분석법을 이용해 DNA 손상반응 경로에 관여하
또 박승림 병원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연구중심병원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