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뜻대로 ‘회장님(Chairman)’을 위한 최고급 세단이 3년만에 든든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6일 오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보도발표회에서 ‘뉴 체어맨W’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뒷좌석 문을 여는 느낌이 매우 가볍고 편안하다. 문을 여니 좌석이 저절로 뒤로 밀려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해준다.
차에 들어선 순간 스웨이드로 마감 된 천장이 눈에 띈다. 슬며시 손을 대보니 촉감도 매우 우수하다. 실내 곳곳에 스웨이드를 사용했는데 독일의 고급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보도발표회에서 쌍용차 이우일 사장은 “뉴 체어맨W는 쌍용차의 장인정신이 깃든 산물”이며 “소비자들은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럽의 대형 세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차가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쌍용차 뉴 체어맨W의 판매 가격은 CW600 5740만원에서~6585만원, CW700 6750만원~8050만원(리무진 9240만원), V8 5000 9260만원(리무진 1억 69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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