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9일 전국서 시행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9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45개 시험장에서 제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4회 시험은 3만4910명의 응시대상자 중 3만2420명이 응시해 92.9%의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강원(94.6%),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광주(88.9%)로 나타났다.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시행됐다. 시각장애 응시자 등 시험관리 특별 대상자 2명(대전, 수원)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제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27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혹은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이 수료한 교육기관을 관할하는 시·도지사에게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