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기존 SM7이 출시된지 7년이 지났지만, 꾸준히 월 1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차"라며 "올뉴SM7은 현대차 그랜저나 기아차 K7과 경쟁하는 차가 아니라, 르노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인 올 뉴 SM7은 32개월 동안 총 4천여억원을 투자해 개발됐다. 올 뉴 SM7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준대형 세단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받은 모델이다.
올 뉴 SM7은 3.5 VQ 엔진, 2.5 VQ 엔진 등 2가지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각 배기량별로 3개의 트림이 출시됐다. VQ25 엔진은 최대출력 190 마력(4400rpm), 최대토크 24.8kg·m를, VQ35 엔진은 최대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33.7 kg·m의 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올 뉴 SM7의 가격은 3000~3900만원 사이로, 모델별 가격은 SE 3000만원대, LE 3200만원대, RE 3500만원대, SE35 3400만원대, LE35 3600만원대, RE35 3900만원대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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