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부족했던 학업 보충과 야외에서의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좋지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성장기의 건강관리는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비만, 빈혈, 간염, 척추측만증 등은 학업에도 지장을 주지만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 사랑하는 자녀들의 건강을 챙겨볼 것을 권장하고, 자녀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건강검진은 △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한편, 건협은 전국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청소년 건강 체크에 필요한 비만도, 심전도, 혈액검사 및 척추측만증 검사 등으로 구성된 학생맞춤검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