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2011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42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매출액은 12조7574억원으로 19.5%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2조1948억원으로 2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조6991억원을 기록하며 20.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부문에서 제품 사양의 고급화 및 수출증가로 핵심부품 매출이 증가했다(3조9448억원 전년 동기대비 22.7% 증가). 러시아 공장도 신규로 가동했으며 크라이슬러에 대한 모듈 공급도 증가했다.
부붐사업부문에서는 해외지역 신차 출시와 함께 용품 판촉 강화로 매출이 증대됐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도 지속적으로 확대됐다. 또,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로 작년 상반기 대비 15.6%의 상승세를 보였다. 해외 주요 지역 매출 증감율은 북미시장은 53.7% 증가, 중국시장은 44.7%증가, 유럽시장은 18.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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